지은지 일년 된 아파트 19층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인가부터 수상한 벌레가 조금씩 보여 물어봤더니 어른들이 바구미라 그러시더라고요...(저는 난생 처음봤습니다.)
이상한건 쌀먹는 벌레라는데 쌀통엔 전혀 보이질 않고 베란다 문 틈사이, 부엌, 거실, 뒷베란다 장판 아랫쪽으로 급속히 생겨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보일때 마다 꾸준히 잡아주고는 있는데, 어째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어디서 나오는지라도 알면 어떻게 해 보겠는데, 나올만한 곳은 없는데 어느새 보면 늘 그자리에 생겨있다는 것이죠..(2~3시간 간격으로=ㅁ=;; 하룻밤 자고 아침에 보면 가득~)
뭘 먹고 사는지, 먹는걸 본적도 없고.. (늘 기어다니기만 할 뿐)
우선, 크게 해를 끼치거나 더러운 벌레는 아니라는 어른들 말씀에 그냥 잡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너무 많으니 불안하기도 해서요...
상세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쌀 먹는거 말고 세균을 옮긴다든지 하는 해는 전혀 없나요?
이녀석들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탁드려요... ㅠ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