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노란 가루 같은 것이 흩뿌리듯 곳곳에 떨어져 있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천장의 테두리와 창문,방문등 나무로 된 곳에는 작은 구멍들이 숭숭 나 있고 그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애벌레들이 꿈틀대며 파들어가고 있더군요.다행히 겨울이고 소위 에프킬러로 어느 정도 소탕은 가능한 것 같지만 너무 광범히 한 놈들이라 성가시네요.대체 이놈들의 정체가 뭘까요?.
좀벌레로 추정됩니다.
좀벌레는 집안 어느 곳이든 생활이 가능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를 갉아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불운한 것은 좀벌레 약을 설치해서 퇴치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노즐이 달린 바퀴용 에어졸을 구입하셔서 구멍마다 약제를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 구멍 속에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르기 때문에 큰 효과를 바랄 수 는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을 이용하여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퇴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