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사이에 8마리 발견하고
처음에는 방안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이 약뿌리고 환기하고 청소하고 했더니 ..
몇일 안 보이다가 다시 또 부엌에서 나타났는데..
방안에서 나온 종류와는 다른 종류가 나왔어요..
방안에는 다갈색인데..
부엌에 나온건 좀 검은 빛에 다이아몬드 무늬가 있는 것들이고..
다들 새끼 손톱크기만하게 작은 것들이였거든요..
이 벌레들...; 전문적으로 해결 봐야 할까요?
보기만 해도 토할 것같이 기분나빠서요.. ㅜ_ㅡ
같은 종류입니다.
방안에서 본 다갈색은 독일바퀴 성충이고
부엌에서 본 검은 빛에 노란색 점들이 있는 것은 독일바퀴 1~2령 유충이지요.
이 점이 조금 더 있으면 노란색 두 줄이 된답니다.
종합해서 보면, 고객님 집에 독일바퀴가 침입하였고
그 중 암컷이 알집을 놓아 유충이 막 번식한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음식물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바퀴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불필요한 박스류가 있다면 모두 외부로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 다 청소를 실시하여 바퀴의 흔적을 찾아 없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바퀴끈끈이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더 심해진다면 전문서비스를 고려해 보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