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옷장에서 큰 바퀴벌레와 투명한 유충들이 옷위를 유유히 기어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대강은 잡은 것 같은데...
제가 물어볼 질문은....
드라이 크리닝을 대박 했는데,
빨거나 크리닝을 맏기기 전에 옷을 탈탈 털지는 않았거든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유충때문에
찜찜해서 옷을 못입겠는데....
이정도면 입는데는 문제가 없겠죠?
혹시 빨아도 옷속에 남아있을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유충이 남아 있을 경우에 사람한테 어떤 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사온 이번집에서도 바퀴벌레가 생기면 바로 세스코에 문의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아야될것 같아요...
정말 무서버용~~ㅜ.ㅡ
드라이크리닝은
석유계로 휘발유 또는 벤젠 비슷한 기름 냄새가 나는 솔벤트 계역과
알콜계로 숨이 막힐 정도로 독한 퍼크로 계열, 두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드라이크리닝을 하셨다면,
바퀴가 남아 있었더라도 모두 죽게 되며,
바퀴가 가지고 있었던 병원균 또한 모두 사멸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혹시나 주머니에 남아 있을 유충 사체는 옷을 꺼꾸로 들고 털어 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