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바퀴벌레 알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이 알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알이 엄청 많긴한데 바퀴벌레가 자주 보이진
않거든요...그리고 이거 발견된 곳이 베란다라 그런건지 아무튼 해결책좀
빨리 부탁드립니다. 너무 끔찍해요.
바퀴벌레가 자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는 없는 것이지요.
바퀴벌레가 나올 때 마다 "나 다녀가요~!"하는 것도 아니기에...^^;
끔찍하시겠지만, 알집을 손으로 만져보세요.
거의 다 쉽게 부스러지는 껍데기만 남은 상태일 수 있고,
아직 알이 있어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마도 껍데기만 남아 있을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는 추워서 베란다에 있는 곳에 알집을 놓지는 않거든요.
아마도 하절기 때 집중적으로 침입하여 알집을 놓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단단한 알집이 있다면 손으로 으깨버리는 방법이 있으며,
물에 담궈 썩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베란다부분은 세탁기 배관이 열결되는 배수관 틈새 등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의 경우 이 배수구가 개방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바퀴가 침입할 수 있죠. 반드시 막아야 차후에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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