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자주 와서 웃고보고 가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ㅎㅎ
티비에서 저번에 봤는데욤..
바퀴들은 치약에 약한거 같던데
치약의 독성때문인가요?
아님 약재가 첨가되있어서 죽는건가요?
치약안에 바퀴를 가두고 봤는데 나가지를 못하드라고요
그래서 독성때문인지 약재가 첨가되있는지 ㅡㅡ;;
둘중하나가 들어가있을텐데 자세히 알려주실수있으시나요?
치약의 주성분은 불소(F, 플루오르, 원자번호:9)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이 불소는 원래 옛날에는 농약, 쥐약, 살충제 등의 한 성분으로
쥐나 해충을 죽이거나 퇴치할 때 사용되었는데,
1930년대경에 와서 충치에 불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치약의 주성분으로 사용되게 되었죠.
물론 불소를 직접적으로 많이 먹으면 위험하지만,
치약에 있는 양으로는 입안에서 헹구고 뱉어내는 혹은 마신다 하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 (그래도 먹지는 마세요~!)
자, 이제 대강 눈치는 채셨을텐데, 바퀴역시 불소로 잡을 수 있습니다.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짜 둔다던가 한다면 기피현상을 보이게 되고,
치약을 푼 물이나 직접 치약을 바퀴의 몸에 바르게 되면,
불소성분 때문에 죽게 되는 겁니다.
즉, 불소가 독성성분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