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에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하는 일행이 있었습니다.
일행은 청년, 뚱뚱보, 아가씨, 아저씨, 할아버지 이렇게 5명입니다.
그런데 등불에는 기름이 거의 바닥이나 앞으로 딱 30초 동안 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일행이 다리를 건너는데 걸리는 시간은
청년 1초, 뚱뚱보 3초, 아가씨 6초, 아저씨 8초, 할아버지 12초입니다.
외나무다리는 최대 2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으며,
건너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같이 건너는 둘 중 더 걸음이 늦은 사람의 속도만큼 걸립니다.
물론 이해를 하였겠지만,
굳이 예를 들면
<청년과 할아버지가 같이 건너면 12초가 걸린다>는 뜻입니다.
자 다리를 무사히 건너보세요
이상한데요?
등불이야 먼저 건너가는 사람이 반대편에서 비춰주면 되고
청년, 뚱뚱보, 아가씨, 아저씨, 할아버지가 다리를 건너는데
필요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1+3+6+8+12 = 30초 입니다.
그냥 편하게 따로따로 건너도 될 것 같은데,
뭐가 문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