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여기 게시판을 보다
문득 생각나서 질문합니다^^
저희집은 강가에서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하루살이 무리와 전쟁을 치루게되죠..... 에어졸 소용없습니다.
라이터+에어졸=화염방사 역시 소용없지요^^
벌래의 숫자가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로 많아요한번 싹쓸어 버려도
30초이내에 그만금 어디선가 다시 날아오죠
파랑형광에 전기통구이시키는 통도 해떨어지고 10분이면 작동불능입니다.
일주일정도 모아서 버린다면 과정없이 10L크기 쓰래기 봉투에
꽉꽉 눌러담을정도는 모일겁니다 안눌러담으면 하루면 충분하죠 ㅡㅡ^
한강에 독약을 풀어버릴수도 없고 ㅠ_ㅠ 하루살이 기피제같은게 있을까요?
영업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많습니다.....
하루살이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물이 깨끗한 지역에서 살고 계신가 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하루살이는 2급수에 서식하는 수질지표종이기 때문입니다. ^^;
여름에 그 정도 수준이면 포충등을 사용하더라도 역부족이겠는걸요?
그렇다면 빛을 차단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하루살이 들은 빛에 유도되어 날라오는 것이니까
빛을 차단해 버린다면 날라오는 하루살이의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차단 필름을 이용하여 쇼윈도우를 코팅한다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