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ㅓ ㄱ ㅕ ~
제가 아주 어릴적 고등학교 시절에..
새로 이사간 집에 바퀴벌레가 아주 많았거든여...
그래서 저는 그들과 함께 공존할 것을 결심하였죠...
그래서 우선 샘픔로 알집을 갖고 있는 바퀴와...
조금 덩치가 있는 바퀴를 잡았져...
이것들을 어디에 두고 키울까 고심끝에...
주둥이가 아주 넓은 음료수 병을 발견하여 이곳에 그들을 잡아 넣었어염...
어린나이에 알고 있는 상식으론...
바퀴는 물한 방울만 있어도 몇달을 산다고 알고 있었기에...
그 곳에 물을 한방울 보다는 조금 많이 넣어서 음료수 뚜껑을 꽉 닫아 두었어염...
저는 알집을 가진 바퀴악 있었기에 곧 새끼를 낳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염...
세상에 며칠뒤 다시 보니 그것들은 모두 죽어 있었어염ㅜㅜ;
도대체 그들이 왜 죽었었을까염???
알수가 없어염...음료수병 따뜻하고 습했을텐데...
공기가 안통해서 그랬을까염???
이유를 알려주세염~~!!
수고하세염!!
사인은 산소부족에 따른 호흡곤란입니다.
반드시 외부와 공기가 통하게 하였어야 합니다.
가재수건 같은 것으로 뚜껑을 덮어 고무줄로 묶어 놓으시면 되는데. ^^;
가재수건도 한겹으로만하면 나중에 알에서 부화한 유충들이 나올 수 있으니
두세겹으로 겹쳐서 사용해야 합니다.
다시 해보실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