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칭은 뽕입니다-_-)/
저는 수세식변기나라에서 왔는데요-_-
저희 이웃 푸세식변기나라에서 거대한 침입자가 나타났다 하여 도움을 청합니다-_-
푸세식변기나라는 저희와 친한 친분을 쌓은 곳인데
거대한 바퀴벌레가 난동을 부려 견딜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 반해
최첨단시설을 가지고 있는 우리 수세식변기나라는 걱정이 없지만
잘 버티고 있던 협정이 깨질까 두렵습니다.
왜냐면 푸세식나라에서 저희 나라가 첩자를 보낸것이라
의심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_-
얼른 이 나쁜놈의 바퀴벌레를 없애주세요-_-)/
Help-_-)!!
제가 훈련소 교육수료 후 후반기 교육을 받기 위해서
가평에서 머물러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해당 부대는 신막사와 구막사(깡통막사)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막사의 특성 상 화장실도 신식과 구식이 같이 있었습니다.
입대 후 모든 장병들은 훈련이외에 청소담당구역 등이 있어서
해당 지역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이 신막사의 화장실은 신세계라는 별칭으로
구막사에 있는 화장실은 구세계라는 별칭으로 불리어 졌답니다. ^^;
같은 화장실이지만,
신세계에 배정을 받느냐 구세계로 배정을 받느냐에 따라
명암이 바뀌었죠. ㅡㅡ^
저요? 다행히 저는 전혀 다른 일을 담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