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죙일 바퀴와 개미에 관한 글만 읽은것 같네여...
아무생각없이 찾았던 싸이트에서 아무생각없이 올려진 글 열었다가...
세스코 사이트가 재밌다구?
이런 생각으로 방문했었지요...
재밌긴 한데... 좀 중독성이 있군여....
읽다 보니깐 예전에 일하던 미술학원이 생각나네여...
한여름... 아주 더운 여름....
아이들과 먹던 간식 부스러기를 한줄기차를 서서 열쉼히 나르던 그들.... 붉은 악마들....ㅡ.ㅡ
항상 모든 선생들이 음식물 찌꺼기가 안남도록 수시로 청소를 하였지만.... 그 어느 순간인가 소리없이 그들이 다가오곤 했지요...
후후후후후후
그걸보고는 기지를 발휘해 나돌아 다니는 스카치 테이프로
물론 박스용 싸이즈로요...^^
좍~~~~~~~~~~~훌터내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죠...캬캬캬캬캬
재밌었습죠....
아!!!! 왠지 그리운걸.....ㅋㅋㅋㅋ
좀...변태같은 말이였나?!! ㅡ.ㅡ;;
근데 그거 잡는거 진짜 재밌던데....
세스코님들은 아시리라 믿숩니다.....
욜쉼히 하시는 모습 보기좋네요....
그럼 안녕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치워도 치워도 그 흔적이 남게 마련이죠. ^^;
굵은 테이프로 개미를 잡아내는 것 자체는 재미가 있긴 하지요.
붙였다 뗄 때 나는 소리가 경쾌하기도 하고,
떼어진 부분을 확인하면 수많은 개미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면
왠지 기분 좋은 느낌도 들고... ^^;
세스코를 안 이상 이제는 이 방법을 사용하시지는 않겠죠?
일개미 백날 잡아봐야, 개미 집 깊숙한 곳에서는
오늘도 여왕개미가 열심히 알을 낳는다는 거 아시잖아요. *^^*
개미는 여왕개미를 죽여야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