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거실에 불을 켰더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한마리 뒤집어져있었어요.
빨리 어떻게 안하면 벌떡 일어나서 도망갈꺼같아서..
고민하다가 터트리기(?)싫어서 투명한 플라스틱 빈통에 담아놓고 굶겨 죽이기로 했습니다.
음...본론은=,=; 몇일이나 있어야 죽을까요..공기는 통하는 병이거든요...그리고 통안을 들여다 보니 맨첨엔 작은(약 2mm) 고동색 고체가 하나 있던데, 지금은 네개네요.
이건 바퀴벌레 똥인가요?
쌀알만한 고동색 고체는 바퀴의 배설물이 맞습니다.
여러 정활을 보아 독일바퀴가 아닌 다른 대형종의 바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퀴를 그냥 그 상태로 놔두시면 최대 3~4주까지 살 수 도 있기 때문에,
그냥 신속하게 처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