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의 수호신 세스코님들...
다른게 아니구요 상담좀해주세요..
이제 곧 군대를 가야 할것 같네요..
제가 엄는 우리집.. 누가 지킬지...
그 많은 바퀴를 누가 밟아죽이고...
또.. 여름에 모기장은 누가 치며....
아~~ 걱정이 많습니다...
아~~ 부디 절 대신해서 우리 집을 지켜 주세요..
얼마전엔 밤에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갔는데..
바퀴벌레들이 릴레이 달리기를 하더군요..
정말 황당합니다...
즈그끼리 박수치고 응원하고 생 쇼를 하더군요...
요즘 바퀴벌레는 꼭 어린애들 xx 크기 만하더라구요~~
엄청 커요...
데체 멀 먹길래... 난 그런 바퀴들..
아~~ 정말 무섭습니다.... 세상 살기 싫어져요..
우리집으로 오세요..
제가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엄는 우리집 잘지켜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바퀴와의 전쟁.. 항상 이기세요!!
세스코 화이팅!!!@!!!!!
지구의 바퀴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한 젊은이로 부터...
고객님의 빈자리는 저희가 채워
어머님을 바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은 안심하시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좋으시겠어요. 어쨌든 복무일이 줄어드니까. ^^;
솔직히 몇 개월 남지도 않는 현 정부가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너무 남발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원마련 계획이 빠진 그런 환심성 정책들은 저도 만들 수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