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먼 원도(강원도) 부대에 사는 말년 바퀴벌렌데여
자꾸 살만 찌거 살더 배만 쪄서 배만 나어네여~~~
이를 어쩌믄 조쳐?
다이어트 한번 한넘이 있는데 그자식 다리가 갈리져서
지금은 다리가 10개여요
그넘 병원에 입실했어여~~~
다이어트 말거 방법이 없나?
말년이라서 짬밥더 거의 안먹거든녀
맨날 중대장 소대장 피해다니느라
운동도 마니 하는데...ㅇ ㅣ 궁
어쩌면 조을까여????? 증말 답답해버리네여........
제가 군입대할 95년 당시 체중은 60kg이었습니다.
일병으로 진급하여 6개월만에 휴가를 나왔더니 68kg이더군요.
사람들이 살이 쪄서 참 보기 좋다고 잘 유지하라고 다들 그랬는데,
병장이 되자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제대할 때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오히려 움직임도 더 줄어들었는데
거의 원상태로 돌아와 62kg까지 빠지고 말았습니다.
짬밥으로 찐 살은 짬밥통에 반납하고 와야 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