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언니 혹은 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대학에 입학하는 20살 새내기랍니다~~ 자랑자랑ㅎㅎ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낯선 사람과 마주하면
머릿 속이 하얘지며 대화할 주제가 생각나질 않습니다.
뭐라도 해야지해서 횡설수설하다보면 자괴감 마저 들구요-0-
사회화가 덜 진행되어서 그런가요~ 하아
물론 친한 친구들과는 굉장히 허물 없...다 못해
음..생 난리난리^^;
그리고 또 하나!
저는 여태 남자라는 종족과 일체 사귐이 없었어요ㅠㅠ;
친구들은 이해가 안 간다고 하고 친척언니들부터 학원 선생님까지..
안 믿긴다고하지만... 위로삼아 하는 말 정도야 알 나이죠ㅎㅎ
이런 저, 어떡하면 좋죠? 도와줘요, 세스코~~~~~~~~!
낯선사람과의 만남이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것은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여기서 간단한 인사말부터 시작해서
서로의 공통된 주제를 찾아 들어가는 대화까지가 아주 힘든과정이죠.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지만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추천해드립니다.
몇 차례 반복해서 읽다보면 필히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성교제면에서 봤을 때,
저도 초등학교시절외에는 남자 중고등학교만 다녔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했을때까지 이성을 만날기회가 없었습니다만
다 때가 있는 법이랍니다. *^^*
(제 경우엔 1학년이 지나자 이성교제보다도 학업에 더 치중하게 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