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푸세식 화장실입니다.
여름만 되면 똥냄새가 더 심해지고
푸세식 화장실 밑을 보면
거대한 똥,오줌덩어리들 사이에 무엇인가가 꿈틀거리는데
자세히 보면 파리 애벌래... 같습니다..
그걸 뭐라고 하죠? ..구더기?
파리,모기들이 약.. 60여 마리쯤 날아 다니고
볼일을 편히 볼 수가 없습니다.....
흑...흑....
아직도 귓가에 왱~왱~하는 소리가..
재래식 화장실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죠. 뚜껑이라도 있으면 조금 괜찮아지는데...
구더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보일러 등유를 조금 처리하면 기름이 위에 쭉 퍼지게 되는데,
이러면 구더기들이 숨이 막혀서 죽게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화기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담배꽁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담배에는 타르라는 성분이 있는데 아주 작은 양으로도 동물이나 곤충을 죽일수 있어
재래식 화장실에 넣을 경우 구더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파리, 모기 성충의 경우 코일형 모기향을 이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