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조금 오래된 아파트 일층 입니다
지하가 있지만 사람이 살지 않은지 오래 되었구요
이집으로 이사온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그러니까 이상한 벌레들이 기어 나옴니다..
주 서식처는 화장실 인지 화장실에서 마니 봤구요...
왜 산에 가면 돌밑에서나 볼수 있는 회색에 납작하고 다리 많이 달린...그 벌레
이 벌레를 어?게 해야 없앨수 있나요..
이녀석이 가끔 방으로 마실도 나옵니다
저희집엔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있는데요
아기를 위해서라도 고옥 처리 하고 싶습니다
알려 주세요
고객님이 문의하신 내용으로 볼 때 그리마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라마는 육식성으로, 곤충, 거미 등을 잡아먹습니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알을 1개씩 낳아 진흙으로 싸서 땅 위에 놓으면
며칠 안에 부화한 유충이 부화합니다.
유충은 다리가 4쌍이지만 탈피할 때마다 다리와 몸마디가 늘어 15쌍이 되며,
탈피를 거듭하며 3년이 지나서 성숙합니다.
적의 습격을 받으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도망가며,
잘려진 다리는다음 탈피할 때 재생됩니다. (대단한 놈이죠. ㅡㅡ^)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있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아파트 1층의 경우에는 외부지역을 점검하셔서 주변의 놓여진 돌이나
낙엽쌓아놓은 곳, 벽면 틈새 등의 유무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