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사와서 바퀴와 이별했지만....
전에는 하얀바퀴 /바퀴알 등을 보며 자라났던시절이 있었는데요...
너무혐오스럽고 화가나...
그냥 잡아죽이는것외에.. 태우기..수장하기...
본드로 굳히기등..ㅡ.ㅡ;;;;;
이상한방법으로 죽이며 즐기던 어느날이었어요...
굶겨죽이기로마음을 먹고....
한놈을 생포해서 뽑기?(플라스틱 동그란케이스...안에 장난감들고그런거..아실런지요...)케이스에....넣어서....딸칵!!하고 꼭꼭...닫은뒤...
테잎까지 두른뒤...굶어죽기만을 기다렸는데...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꼭꼭 닫힌 케이스에...바퀴가 없어진거있죠!!
틈이라고는 하나없고...
단지 바늘구멍만한 구멍하나만있었는데...
2cm는 되는바퀴가 없어지다니...
1mm를 통과할수있나요?
아님 바퀴계의 마술사일까요??ㅡ.ㅡ;;;;
바퀴의 특징상 눌리는 것을 좋아하여 아주 작은 틈을 통해서도 충분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내용을 보니 아무리 유능한 바퀴라 하여도 그 정도의 상황에서는 탈출이 어려울듯 합니다.
따라서 바퀴의 행방을 유추해 본다면...
바퀴가 그 통안에 들어가지 않았던 거지요.
손을 이용해 그 통 안으로 넣고 닫지 않은 상황이라면, 민첩한 바퀴는 얼마든지 탈출했을 것입니다. ^^
하지만 벽같은 경우 1~2mm틈이 있다면 바퀴는 얼마든지 출입이 가능하므로
이런 금은 꼭 메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