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얼마전까지 하숙을 하다가 새로 자취방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 첫날에는 멀쩡하더니 이튿날 저녁을 먹는데 벽에 바퀴 3마리가 기어다니더라구요
바퀴를 끔찍하게 싫어하기 때문에 아줌마한테 말해서 바로 약을 쳤는데요
노란색의 에어졸 형태의 약이던데 냄새가 독하더군요.
아줌마 말로는 그 약이면 바퀴가 없어진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2주가 다되어가는데도 바퀴가 없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부착형, 뿌리는 살충제, 맥스포x라는 인터넷서 본 먹이형까지 약을 다 써봤는데요 이놈의 바퀴가 쉽게 안죽는군요.
제 방이 지하방인데 천장쪽에서 바퀴가 기어나오는것 같구요.
학교갔다 집에 들어가면 죽은녀석 한두마리에 꿈틀대는 녀석들이 두어마리씩 있습니다. 그나마 크기가 작아서 그런대로 버텼는데
글쎄 오늘 아침에는 2~3cm는 될법한 큰놈이 나오지 뭡니까..
때려잡긴 했는데..
어떻게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자취방이라 세스코 부르기도 돈이 마땅치 않고..
세스코에서 구제하는 법은 먹이형 같던데
그럼 며칠동안 바퀴를 봐야하는거 아닙니까?
제발 하루아침에 바퀴들을 없애고 싶어요.
맘 같아선 집에 불이라도 놓고 싶은 심정이에요.
방은 5평 남짓 한데 만약 세스코를 부르면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세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하시면 초기 2개월간은 현재 문제되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비용은 10평 이하인 경우 14만원 입니다.
만약 2회 서비스 후에도 해충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고 그래도 만족을 드리지 못하면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