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에서 사람 몸속에(상처난 부분을 통해)알을 낳는 파리가 있다던데...
그 알이 부화하고 유충이 자라면서 피부를 뚫고 조그만 대롱(?)을 밖으로 내밀고 숨을 쉬고, 사람(비단 사람만은 아니겠지요 다른 동물이라도..) 조직을 갉아 먹으면서 성장을 한다고 하더군여...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파리 종류라고 하던데..정확한 명칭좀..
그리고 혹...우리 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다던지..아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피리중 그러한 파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세스코맨~~~갈켜주세요 세스코맨~~~
이것을 구더기증(승저증)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을 일으키는 파리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존재합니다.
금파리, 쇠파리, 쉬피리류의 암컷이 동물의 피부(가죽), 상처조직 등에 알을 낳으면
알에서 깨어난 유충, 즉 구더기들이 내부로 뚫고 들어가 자라게 됩니다.
계속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이들도 파리가 되기 위해 번데기 과정을 거치는데,
번데기가 되기 직전 다시 몸 밖으로 나오면서 피부(가죽)을 뚫기 때문에
구멍이 생기고 출혈이되고, 이 상처에 세균감염이 되면 큰 문제가 되지요.
한마디로 끔찍하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