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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사한집이 바퀴 서식지라는것을 알았지만...
  • 작성자 정규범
  • 작성일 2007.03.12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싶니다...

서울에서 살아온지 이제 6개월쯤 되는 서울상경 총각입니다. ^^*

서울에 올라와서 이사만 3번 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한게 지난 3월 9일 입니다.

처음이 이집을 봤을때, 정말 과관이더 군요..
천장의 벽지는 다 뜯어지고 내려 앉아 있고, 사방의 벽지들도..너덜너덜 내려 앉아 있더군요...아마도 반지하라서 그런지 습기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말았지요...

일단 집이 아주 넓어서 맘에 들어서 그냥 바로 계약했습니다.
대신에...주인 아주머니께 부탁을 했지요...
벽지 새로 신경써서 해주세요...하고..
이렇게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이사하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지금 집에 3월 9일 저녁에 이사를 했지요..

문제는 이때 부터 시작입니다...


========== Chapter 1. 이사 1일째...

이삿집을 옮기고, 방청서도 하고 보니, 처음 이미지완 다르게,
재법 집다운 집이 되어 있더군요...

너무 뿌듯한 마음에...친구도 불러서 술도 한잔 했습니다...
여기 까진 행복했지요...바로 몇시간 후부터 있을 그들의 공습을
알아 채기 전까지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기쁜 마음으로 새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집에서 일어날 일들을 모른체...

불끄고 누워서..한 5분이 되었을까...
그날따라 잠이 오지 않더군요...새집에 대한 기쁨이랄까...
잡생각이 들어서 일까...아니면...앞이로 닥칠 기운을 느낀 것인지...

불끄고, 조용한 방에 있으니..예민해지는것은...저의 귀더군요...
세상의 모든 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바로 끄때...!!!!

어딘가에서...손톱으로 벽을 긁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순간 흠칫했습니다...

"헉...이...집이...말로만듯던...귀신이 나오는 집??? " ㅡㅡ;;

저는 너무도 쫄아서...신경이 더 날카로워 졌습니다.

그런데...소리는 점점 커지고...집 여기 저기 사방에서 들리기 시작
하는 겁니다..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처음에는 한곳에서만 나는것 같더니만...집안 여기 저기 사방에서 나더군요....
너무 무서웠습니다...등에 식은 땀까지 나더군요...
용기를 내서..불을 켰습니다..
그러나..방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쫄아서...바로 담배 부터 피웠습니다... 휴.... ㅡㅡ;;

담배를 한 두어대 빨았을때...

갑자기...!!!!!!! 벽에서 또 그런 소리가 나느 것입니다...

저는 벽에 가까이 다가 갔어요..용기를 내서..
그랬더니..소리가 딱 멈추는 겁니다...

그상태로..몇초를 있었습니다...

그랬더니...벽...속...에...서....소리가 나는 겁니다..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흠칫....벽속에...무언가 있따...
그날 불을 키고 잤습니다...
벽에서..50센터 떨어져서....무서워서..잠도..자는둥 마는둥...



========== Chapter 2. 이사 2일째...

아침에...눈을 뜨니...전날밤의 전쟁은...꿈과도 같이...
아무일도 없는듯...제방은 조용했어요...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헛것을 들었구나 생각햇지요..

하지만...그땐 몰랐습니다...
어제밤 그소리가... "그들의 경고 라는 것을...."

하루종일...집에서...영화보고...빨래하고..
그렇게...있다보니...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술도 안먹었고...그냥 편한 마음에..잠을 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습니다...


불끄고...또다시 5분후...

공포가 다시 저를 언급했지요...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저는 용기를 내어 벽을 주먹으로 후려 쳤습니다..

바로 그때...어떤 일인지..."후두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어떤 무리들이...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그때 느겼죠...벽안에 확실히 무언가 있따...

잠시 조용해 지는가 싶더니...
그소리는 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그것도..사방에서..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그냥 무시하고 자려는데...그날 따라...이상한 기운이 들어오더군요
찬바람이...감고 있는 저의 눈을 스치고 가는 것도 같았고....

무언가..감고 있는 제 눈앞에...영화 주온의 한장면 처럼...저를
처다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을 번뜩뜨고...조심조심...방문앞의 불키는 버튼을 눌렀습니다..

저는 그순간 놀래서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자고 있던...바로 머리위에...엄지손가락보다 커보이는
바...퀴...벌...래...한마리가...있더군요...

저를 노려 보면서...

헉...저는 너무 얼어서...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가...
용기를 내어...구두로..후려쳐서..그놈을 죽였어요..

그놈..제 침대위에 떨어져 죽었어요...

그런데...그놈이 죽는 순간...집 사방에서...더큰 소리로...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소리가 나더군요..자기 동료가 죽었다고..화를 내는 집단처럼...
갑자기 소름이 오싹 돋더군요...

침대 밑을 향했어요..저의 시선이 본능적으로...
아니나 다를까...아까 그놈의 오른팔 같은 놈이..떡하니 있더군요..

잡아 죽였습니다... ㅡㅡ;;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소리가 더 크게 울리더군요...

저는 이미 이성을 잃었습니다...
벽을 향해..마구마구..주먹질을 했습니다.

"후두두둑, 후두두둑, 무언가가 막 떨어 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러고..나서..저도 지쳐서...
불키고..뜬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 Chapter 3. 이사 3일째...
========== 쎄스코를 보다...


회사에 와서...직장동료에게...오늘 아침까지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쎄스코와 상의하라 하더군요.....

오늘밤...또 다시 찾아올 공포를 생각하니...또다시..오싹한..소름이

으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방에서 들리던....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소리가..바퀴벌래 소리라면...

적어도...
어제 제가 죽인..엄지손가락 보다 큰 바퀴가...20마리 정도는 되는것
같고...

바퀴한마리만 보여도...800여 마리 정도가 산다는데...
20마리면...제가 살고 있는 6평 정도의 반지하 방은..

바퀴천국....바퀴 소굴이...아닐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과연...박멸이 가능할까요??

그리고...추가 질문...이런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나...
제가 지금 돈이 없습니다... 월급을 20일날 받거든요...

20일까지 참았다..신고 하고 싶어도...
너무 소름끼치고..살기 힘들어서...

오늘밤 또..사방에서 들리는...벽속에서...들리는...

"슥~~슥~~...끼~끽~~끼끽~!! 바드드득 바드드득"

소리를 들을 생각에...새로 이사한 집에 가기 싫어 집니다..ㅜㅜ

이사 하자 마자 바퀴의 출몰로 인해 많이 놀라신듯 합니다.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외주성 바퀴는 계속적인 관리를 받으셔서 외부의 침입및 집안발생을 막아 주셔야 합니다.

전화주세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로 전화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하여 드리고,
카드결재도 가능하니 하루라도 빨리 서비스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답변일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