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 ^^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에 가끔 이상한 것이 눈에 띄여 도대체 무엇인지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저희집에 바퀴가 있어 아내가 무서워하고, 저 또한 아내가 걱정이 되어 바퀴 관련되는 것인지 알고자 하고 이유입니다.
모양은 길쭉하게 길이는 약 5mm가 안되는 것 같고, 두께는 1mm에서 2mm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색은 짙은 갈색이며, 굉장히 딱딱합니다. 터틀어 보려했는데 터지진 않고요.
이미지도 업이 가능한데 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의 초점이 맞지 않아 확인하는데 어렵군요.
일단 서술해주신 것의 정보로 볼 때는 독일바퀴의 알집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굉장히 딱딱하다는 것을 볼 때는 미국, 일본, 먹바퀴 중에 하나이고.
그러나 이 대형바퀴의 알집은 보통 10mm 정도가 되기 때문에 아닌 것 같고.
5mm가 안된다는 크기란 조건만 빼면 미국바퀴의 알집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직 딱딱한 것으로 보아 알이 차 있는 상태인 것 같고요.
알이 부화해서 애들이 나가면 두개의 손가락으로 으깰 수 있거든요.
확실하게 하려면 바퀴 끈끈이나 넓은 스카치 테이프 위 중앙 쯤에 알집을 놓고
기다리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알집에서 애들이 나오길 기다리자는 거죠. ^^;
대형종의 바퀴의 경우 주로 화장실/싱크대 하수구 배관이나
틈새 또는 창문 출입문 틈새를 통해 실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침입 후 적당한 장소에서 은신, 서식하다 알집을 까 번식도 하게되죠.
상기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밀폐처리가 중요합니다.
알집이 자주 목격되는 장소는 싱크대 하단, 세탁기 하단, 창고, 신발장 하단 등이니
살피어 싹 버리시기 바랍니다.
대형종바퀴는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