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_-
농담도 다 받아 주시네요
왠지 자주 올거 같어 흐흐흐흐
저의 집 바퀴벌레 만쑴다 -_-
경험담 조금 들려 드리께요
어느날 밤 자다가 문득 얼굴이 가려웠슴다
반의식상태에서 손으로 긁었는데 머가 잡히더군요
놀래서 던지고 보니 이따시만한 바쿠 한마리가
사사사사~ 하고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놀랬습니다 -_-
조금후 좀 진정되니까 아까 그 바쿠를 다시 찾게 되더군요
열심히 바쿠를 던진 방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가만이 있는놈이 발견 됐습니다
근처에 있던 책을 말아서 다가갔죠..
그런데 미쳐 팔을 올리기도 전에
사사사사~ 소리와 함께 벽을 타고 오르는것이었쑴다..
스파이더맨 -_-....
젠장 ...바쿠한테 별 능력을 다 줍니다..
조금 놀랬으나 다시 사태를 파악하고 잡으려고 했쑴다..
(이때 자세히 봤죠..크기는 엄지손가락정도..엔진 상태가 안
좋은가..소음기를 땟나 봅니다 .. 움직일때 사사사사 소리가
끊이질 안터군요)
몇번의 미스를 거친 결과 책의 끝부분에 맞아서
바퀴가 떨어지고 있었숨다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죠..씨익...
그런데.. 그바쿠가...-_-;;
날았숨니다...
파르르 ~~~ 하면서 날아 가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난건지 퍼더덕 거린건지...
하여간 약간의 도약-_-? 을 했습니다..
바쿠 녀석...
각성했나 봅니다..
너무나도 놀래서 한동안 움직일수가 없었습니다..
바쿠가 사라진 자리를 한동안 멍하니 쳐다 보고만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skill 을 가지고 있는 넘이였습니다..
이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고객님에겐 세스코가 있잖아요~!
아무리 재주 많은 바퀴라도 세스코엔 꼼짝 못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