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평정도 되는 하숙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혼자 생활하는게 처음이라....청소를 잘 안했거든요...
얼마전에 바퀴벌레 새끼처럼 보이는 녀석이 있어서 죽였는데....
글쎄 오늘 집에 갔다가 와보니 2cm가량 되는 놈이 있더라구요...
얼른 책으로 잡았죠..그래도 살아 있더군요...목숨 참 질기기도 하지...
그런데 처리를 한 후....갑자기 두려워 졌습니다.....
제가 벌레라면 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걸랑요....
그래서 내일부터 청소도 열심히 하구
군것질 하면 바로바로 치우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미 바퀴가 발견된 이상 엎질러진 물인가요.....ㅜㅜ?
이제 어쩔 수 없는 녀석들과의 전쟁의 시작인가요....ㅜㅜ?
혼자 사는 것이 적적하셔서 동거인을 두신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불청객들이라면 반드시 없애야죠~! *^^*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시고,
뚜껑이 있는 밀폐가능한 쓰레기통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말고, 어쩔수 없이 바로 하지 못 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 바퀴가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박스는 버리는 것이 바퀴의 은신처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부지런만 하다면, 바퀴는 없앨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