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요..
삼주전인가요..
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었는뎅..
손톱만한 바퀴벌레같은 놈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잡으려고 화장지를 둘둘 말았는데..
이눔이 변기뒤로 숨는거에요..
귀찮아서 걍 내비뒀죠...
한참 후에 보니깐 나시 나와있데요..
그래서 잡으려고 하니깐 이상한 구멍으로 숨는겁니다..
그리고 한동안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주일이 지난후에..
집에 갔다가 자취방으로 다시 들와서.
화장실로 들갔는데..
아니..
예전의 그 박휘벌뤠가!!!
아주 엄지손가락절반정도가 되어서
떡 버티고 있는겁니다..
또 변기 뒤로 숨는군요..
예전처럼 내비 둘려고 했는데.
워낙 신경이 쓰여서..안되겠드라고요..
똥싸다가도 그눔 생각하면 싸던 똥이 끊길정도니깐요.
암튼..
그래서 기회를 엿보다.
변기 반대쪽에 나와있을때 얼른 잡았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게.
그넘이..
서식처를 제 화장실에 두고 있는게 아닐까요..
몇주 후에 바퀴벌레 떼들이 설치지 않을련지
정말 걱정됩니다..
T_T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더와주세요 세슷코 옵빠~♡
독일바퀴는 아닌 것 같고, 대형바퀴 중의 하나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장실의 위치나 구조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요즘에 화장실이 외부에 위치한 곳은 많지 않으니까
내부에 있는 화장실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지요.
일단은 바퀴벌레가 어디를 통해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할 겁니다.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배수구가 의심되는 지역이지요.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거나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세요.
양변기 배관틈새는 호일을 이용하셔서 틈새를 메우시고요.
배수구의 배수망 틈새는 철물점에가셔서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배수망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불가능한데,
이때는 걸레를 접어서 사각형으로 만든 후 배수구를 덮어주시면 될 겁니다.
대형바퀴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