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미이름에 대해 문의드리려 합니다.
한두달전부터 집에 개미가 숨어살고 있습니다.
무슨개미인지 궁금합니다.
개미 크기는 1 ~ 1.2mm 정도 몸길이(옛날 머리에 살던 "이" 크기만합니다) 적갈색중 적색에 가깝고, 더듬이랑 다리는 너무작고 가늘어서 거의 안보이며, 머리 가슴 배 중에서 배 부분이 다른부분에 비해 길며 볼록합니다. 개미 배는 다 볼록한건가? ^^;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두세마리 정도만 정찰?을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두마리 이상 눈으로 확인이 안되고 물린 후에나 확인을 할수 있는 정도. 거의 옷이나 이불에 붙어서 물고있습니다.
제방에서만 물린다는 특이한 점도있네요. 다른방에 제가 가면 문제가 있겠죠.
먹을것을 찾아다니는것인지 사람을 물려고 다니는것인지 과자부스러기나 오징어 등등을 바닥에 가끔 놓아보는데요.
전혀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희한합니다.
물리면,물리는것인지 쏘는것인지 벌에 쏘인것 만큼 따끔하고 후엔 무지 가려워서 긁어대면 나중엔 상처처럼 됩니다. 제생각에는 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세방 연달아 물려서 자다 깼는데요.
죽이지 않고 생포해서 관찰한 내용입니다.
예전 살던집에는 애집개미가 바글바글했었는데. 오징어 유인작전에 에프킬라 라이터 신공이후론 개미본적이 거의 없는데 애집개미랑은 습성자체도 틀리고 물기도 하더라구요.
오늘하루는 제방 전체를 들었다가 놓을 생각입니다.
개미 이름을 알려주세요.
침개미가 사람을 물기는 하지만 주로 침구류에서 물리고, 크기가 그정도로 작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