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이렇게 많은 질문에 답변해주시느라 수고하시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몇달전에 1층(아파트)로 이사를 왔거든요..
그런데 전에 집(9층)에선 볼수 없었던 도시에 사는 저로썬 보기 힘든.. 쥐를...
뒷베란다에서 어머니가 보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잡으시려고 하다가... 워낙 빠르게.. 도망치는 바람에 실패 하셨지요..
저희집 뒷베란다에는 하수구 구멍이 두개가 있는데요..
그중 한군데로 쏙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선... 그 구멍을 안쓰는 플라스틱 통이 싸이즈가 맞길래...
그것으로 꼭 막아놓으셨지요...
아무래도 집에 쥐가 돌아다니면 위생상 안좋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하수구 구멍은 세탁기 배수용인데...
왜 세탁기에 길게 배수용 호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 호수를 배수 구멍에 딱 맞게 끼워 놓으셨습니다...
쥐도 안들어 오고... 물도 딴데 안흐르고 직빵으로 내려가게요...
그뒤론 쥐가 안보였지요...
그..런..데...
몇달후 궁금해진 어머니가 막아놓았던.. 플라스틱을 빼보자..
쥐가.. 얼마나 들어올려고 아둥바둥했으면...
안쪽을 완전 다 갉아 버린거있죠..
거의 형체가 없어진 필라스틱 통과... 무수한 플라스틱 조각들....
어머니는 또 다른 플라스틱으로 갈아 끼우셨죠...
그런데...
이번에 그놈의 쥐가...
세탁기 배수용 호스를.. 갉기 시작했답니다...
세상에... 저희집 세탁기 보여드리고 싶네요...
호스가 반으로 줄었답니다... 반으로... --;;
어쩌면 좋을까요...
세탁기 호스는 둘째치고...
쥐를 ?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무래도... 어떻게든.. 그 쥐...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할텐데...
집이 좀 좁아서... 뒷베란다에도... 주방용품등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식기나 냄비위로 쥐가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깐... 걱정이 좀 되네요...
그럼 수고하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
많이 놀라셨겠네요. 외부에서 사는 쥐를 잡기란 쉽지 않죠.
플라스틱 정도야 쥐가 아주 쉽게 갉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막을려면, 정기적으로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1층 베란다 부분에 쥐덫을 사용해 보시는 방법도 있고요.
배수구 두개 중 안쓰는 것은 아예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중에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막으면 안되고,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딱 맞게 넣어 두시면 나중에도 사용할 수 있죠.
문제는 세탁기 배수호스인데,
철물점에서 배수망을 사다가 평소에는 막아두시고,
세탁시에만 빼서 배수호스를 연결하고요.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쥐가 더 이상 침입하지 않을때까지는
수동식으로 사용하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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