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벌레가 나왔는데요. 아 사진찍어올껄..
대강 집에 나오는 벌레는 한두번씩 다 본건데요 이건 처음봐요.
종이박스같은 옅은 황갈색? 이구요.
크진 않아요. 다리도 잘 안보였던거 같구요. 살짝 길쭉 했는데 지네나
그리마 같은거처럼 그런 종류는 아니었구요.
벽에 또는 바닥과 벽의 경게 90도 지점에 가만히 붙어있어요.
벽에 있을때 처음보고 두루말이 휴지의 밑면이 아닌 휴지 말린 부분으로
팍! 쳤거든요. 죽을줄 알았는데 세상에 미친듯이 휘날리게 도망가는거에요.
정말 빨리... 딱딱한가봐요.
이거 뭘까요? 저희 아파트가 좀 오래된 아파트긴 한데 페인트칠이랑 도배랑
창틀 싹 바꾼지 한달되겄거든요. 화분도 안키우구요.
이거..뭘까요.? 안그래도 자고일어나면 벌레 물린것처럼 부풀어 오르는데가 있던데..이것때문인가요?
여기 홈페이지 사진엔 그 벌레 없는거 같아요.
올려 주신 내용으로는 벌레의 확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죄송하지만 사진을 올려 주실수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사진 확인 후 최대한 방제하는 방법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바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