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
명쾌하면서 유머러스한 답변들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가족이 신축했던 아파트에 이사온지 올해로 9년됐는데요...
그동안 바퀴벌레가 한마리도 없었거든요(없었던건지 눈에띄질 않았던건지..)
그래서 농담으로 망하는집구석은 바퀴벌레도 안산다 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며 지냈죠...
근데 그게 사실인지 우리집 망해가고 있습니다..-_-;; 이사온후로 제대로 되는 일이 없군요.. 아부지께선 빚보증 잘못서셔서 억대의 빚을 지고계시고 부모님 이혼에 저는 대학도 떨어져서 겨우 전문대 다니구요 요즘 사는것도 사는것같지도 않고...
아 제가 글을 올린이유는 이게 아니라 바퀴벌레때문인데요..
한 1년전부터 집안이 다시 제대로 돌아갈려는지 바퀴벌레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큰집에서 지내시던 할머니께서 저희집으로 오셨는데요 큰집에 바퀴벌레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할머니 짐속에 끼어서 따라온게 아닐까..하는생각이..-_-;;;
암튼 첨엔 그냥 무시했는데 이게 갈수록 심해지는군요... 어젠 동생방에서 손가락한마디정도되는 바퀴도 나왔다고하고..
주방엔 장난아닙니다.. 밤에 물마시러 나가서 불켜면 바퀴벌레들이 후다닥 숨는 장면도 몇번 목격됐구요..
그래서 밥먹을때 찝찝해서 그릇이랑 수저들 한번더 씻어서 먹습니다..T T
바퀴벌레 한마리를 보게되면 그 한마리당 8000마리정도 더있다고 보면된다던데 사실인지요.. 그렇다면 우리집은 바퀴벌레의 소굴인가..
그 많은 바퀴들이 어디에 다 숨어있는지 궁금하네요..
주로 어디에서 살고있는지..
그리고 세스코에 의뢰하면 완전 박멸 가능합니까?
집안에 바퀴벌레가 서식 또는 숨어있는 장소를 일일이 다 열거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너무나 다양하고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일단 공통적인 장소는 주방 싱크대 주변입니다.
싱크대 안쪽이나 뒤쪽의 경우 어둡고, 손이 잘 안 닿기 때문에
청소나 관리의 손길이 부족하기 마련이거든요.
싱크대 안쪽에 있는 물건도 잘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퀴의 소굴이 되어 있는 경향이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ㅡㅡ^
세스코에 맡기면 완전 박멸이 가능한지를 물어보셨는데
쓸데 없는 것을 물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자신있습니다. *^^*
여담이지만,
고객님 말대로면 고객님 댁이 엄청 잘되겠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