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문에 집떠나서 자취 한지 한 달 정도 되가는데요..
어제 밤에 집에 돌아오니 벽에 바퀴벌레 비슷한게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살충제 뿌려서 죽이긴했는데요..
오늘 저녁에 똑같이 생긴 넘을 하나 더 발견해서
일단 살충제를 뿌려서 잡은 담에..
혹시나 해서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냉장고 밑에다가
살충제를 쫘악 뿌렸거든요..
그랬더니 역시나 몇마리가 튀어나오더라구요..-_-;
대략 어제 오늘 5-6마리 잡은 거 같네요..
벌레 한 마리 눈에 안띄던 아파트에서 살다가
갑자기 이런 환경에서 살으려니..ㅠㅠ
제가 좀 벌레 이런거 민감하거든요..
사진 첨부해 드렸으니 보시구 어떤 벌레인지 확인 좀 부탁드리구요..
(핸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구리지만 전문가이실테니..ㅋ)
그리고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면 세스코 서비스 받을 생각도 하는데요..
주말에도 나오시나요..-_-;
평일에는 하루 종일 학교에 있고 밤 늦게 집에 돌아와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창문 닫고, 문을 잠궈 사람이 못들어 가는 조건이라도
바퀴에게는 많은 침입로가 있게 마련입니다.
고객님 댁에서 발생하는 바퀴는 통통하니 먹바퀴로 추정되는데
일단은 바퀴벌레가 어디를 통해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할 겁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배수구 등이 의심되는 지역이지요.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세요.
양변기 배관틈새는 호일을 이용하셔서 틈새를 메우시고요.
배수구의 배수망 틈새는 철물점에 가셔서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배수망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불가능한데,
이때는 걸레를 접어서 사각형으로 만든 후 배수구를 덮어주시면 될 겁니다.
대형바퀴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