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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민이 너무 됩니다.
  • 작성자 미남
  • 작성일 2007.04.11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제가 고2겨울방학때부터 사귀던애가 있는데

대략 4년동안사귀다가

제가 군대가고 상병정기휴가 때 싸운것도 아니고 말하다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한번 헤어졌다가 5달뒤에 다시사귀어서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한살연하 대학교 후배랑 사귀고 있길래

저도 병장 정기 휴가때 지금여자친구인

(예전 중학교때 잠깐 사귀었던애)

연락이 되다가 홧김에 사귀게 되었는데

전역하고 한달가까이 지났는데도 머릿속에는 전에 사귀던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솔직한 마음은 예전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여졌다고 해서

다시 잘되고 싶은데 지금 여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잘합니다

너무 착하고 저만 바라봐서 못되게 하기는싫고 저도 지금 여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저한테는 전여자친구밖에 생각이 안나고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친한 누나로부터 들은 얘기가 있는데,


딱 지금 고객님 상황입니다.


그 누나는 제게 질문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의 답은 "옛여자친구에게 간다"였고요. ^^;


그런데 누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옛여자친구는 이미 당시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어서 이제는 괜찮겠지만,


지금 네 곁에 있는 정말 너 하나만 보고 있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에게


상처를 줘가면서까지 옛사람에게 가는 것이 맞을까?" 라고요.


저는 아무말 못했습니다.


옛사람과 다시 만나고는 싶지만, 지금 있는 사람이 상처받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테니까요.


전 다행이 아직까지 이런일은 없었습니다만,


고객님 판단 잘 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