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밑에 지저분하게 쌓여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오늘 맘먹구 다 들어내서 정리하며 청소를 했습니다.
헌데... 그곳에서 이상한... (쥘...ㅠㅠ) 물체를 발견해 버렸습니다.
1. 색깔 : 검정
2. 형태 : 쌀, 구더기, 조금 기다란 코쿤등...의 형태
3. 크기 : 0.5센티~0.8센티 정도
4. 수량 : 띄엄 띄엄, 군데 군데... 합이 8개
어릴때 쥐똥을 본적이 있는데 얼핏 쥐똥인줄알고 놀랬었습니다. 허나 쥐가 있을수는 없는 곳이고(거의 항상 사람이 앉아있는 곳이거든요...) 크기도 훨씬 작아서 꼭 까맣게 타버린 구더기 정도의 크기였구요.
이게 도대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풍기는 냄세로는 변(똥 ㅡ_ㅡ;;;)이라는 느낌이 들기는 하거든요.
어떤놈의 소행인지 꼭 알려주세요... 책상에 앉아있으려니까 다리가 괜히 근질근질... 노이로제 걸릴듯... 흑흑 ㅠㅠ;;
정체를 꼭 밝혀주세요~~
처음에는 파리 번데기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까맣게 타버린 구더기 정도의 크기라는 것을 보니 생쥐의 배설물이라 판단됩니다.
대개 쥐똥은 10mm 정도이지만 생쥐의 똥은 5mm 정도되거든요.
생쥐는 다 큰 녀석이 20g에 80~100mm정도 밖에 안되는 매우 작은 쥐입니다.
정말 작은 틈새라도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와 연결된 모든 장소를 점검하시어 밀폐도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