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보니까 애집개미같은데 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뭐가 날아다니길래 불을 켜보니...
방바닦에 완전 쫙 짤려있더라구요...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우선 애프킬라 뿌리고 다 죽인담 방청소하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기분이 찜찜해서 잠을 못들다 넘 피곤해서 잤는데..
1시간 가량 있는데... 또 뭔가가 있는듯해서 일어나보니 ...
아까처럼 또 바닦에 쫙~~~ 깔렸있더라구요...
우선 또 치우고 어디서 나오나 찾아 봤는데...의심가는 곳이 있어 우선 테이핑하고 출근했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집 걱정에 ...
그놈들이 울집 점령하고 나 집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죠??
흰개미가 결혼비행을 위해서 서식처에서 나온겁니다.
흰개미는 병정개미, 일개미, 수개미, 여왕개미로 계급이 나뉘어져 있으며,
주로 4월 ~ 5월에 생식개미(날개달린 수컷과 여왕개미)가 서식지에서 나와
결혼비행을 하고 새로운 군체를 형성합니다.
이 녀석들 때문에 놀라기도 하지만, 흰개미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흰개미는 대체로 지중흰개미인데,
이들은 땅 속에서 살면서 터널을 만들어 이동하며, 나무 안쪽에서부터 가해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흰개미가 침입해 나무를 갉아 먹고 있는지 모르다가
봄이 되어 이 같은 생식개미들의 출현으로 흰개미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식개미야 눈에 보이면 에어졸을 뿌려 잡기 쉽지만
흰개미는 나무의 셀룰로오즈만을 먹기 때문에
땅속, 나무 속에서 사는 흰개미를 잡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