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그마해서 정확한모습을 알아보기 힘든 날벌레들이 무리지어서
날아다니곤 하는데.. 그렇다고 안지나가기도 뭐하고해서
혹시나 들어갈까봐 코랑 입 막고 그 에어리어 지나갈때까지 무지하게 뜁니다
실제로 그렇게 지나가다 숨쉬는데 호흡기로 들어갈수도 있나요?
깔다구의 군무를 보신 것 같습니다.
깔다구는 저녁 해질 무렵 혹은 직후에
교미를 하고자 수백~ 수천마리의 수컷이
군비(곤충이 교미나 이주를 위해 비행하는 것)하는 곳에 암컷이 날아와
교미를 하게 됩니다.
깔다구는 2000여종이 있으며, 성충의 크기도 2~15mm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크기가 작더라도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됩니다.
코로는 콧털때문에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