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눈을 떠보니 머리맡의 벽을 엄지손가락만한 바퀴가..ㅠㅠ
기어가고 있더랬습니다.
으악 소리를 지르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도망갔네요 ㅠㅠ
며칠전에도 부엌에서 한마리를 발견했는데 ㅠ 0ㅠ
그때가 새벽 3시 반이었는데
부엌과 방에 불을 환하게 켜고 방 중앙에서 꼼짝 못하고 앉아서 밤을 샜습니다..ㅠㅠ
밤이라 그놈들이 부엌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데..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참고로 저는 부엌이 딸린 단칸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집에 있는 놈들은 크기도 큰것 같습니다.
바퀴라고는 1센치 정도 크기의 새끼밖에 본적이 없어서
큰놈들을 보니 정말 살기가 싫어지네요..ㅠㅠ
방금 세스코 서비스 신청했습니다.
빨리 와주세요ㅠㅠ
집에 들어가는게 무서워요ㅠㅠ
오늘 신청을 하셨네요.
보통 신청을 하시면 7~10일 안으로 서비스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찾아 뵐수 있도록 지사에 연락을 그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