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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콜버그-하인츠 딜레마라고 들어보셨는지요..?
  • 작성자 박상현
  • 작성일 2007.04.17
  • 문의구분 기타문의

하인츠 딜레마에 관한 세스코맨님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세스코맨님의 인성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쬐~~끔.. 있긴 해요.ㅋㅋ)
헤헤..

하인츠 딜레마 (Heinz Dilemma)

유럽에서 한 여인이 특별한 종류의 암에 걸려 죽음 직적에 와 있다.

의사들이 그녀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한 가지 약이 있었다.

그것은 같은 도시에 있는 약사가 최근에 발견한 것으로 라듐의 한 형태였다.

그 약을 제조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약사는 약값으로 제조비용의

10배를 불렀다. 그는 라듐의 구입에 200불을 지불하고 그 약의 소량처방에

2,000불을 요구했다.

환자의 남편 하인츠는 돈을 꾸기 위해 아는 사람을 모두 찾아 다녔지만 약값의

반인 1,000불 밖에 구하지 못했다.

그는 그 약사에게 자기의 아내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약을 좀 싸게

팔거나 아니면 외상으로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약사는 "안돼요! 나는 그 약을 개발했고 그걸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라고 거절했다. 그래서 하인츠는 절망한 나머지 아내를 위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약을 훔쳐왔다.

하인츠는 약을 훔쳐야만 했을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극도의 이윤을 추구하는 독점적인 기술과


사람을 살리고자 약을 훔친 것에 대한 법적 위반이라는


두가지 갈등이 보이는 것 같네요.





하인츠가 타인의 집에 함부로 침입해서 재산을 훔치는 것은 법적으로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겠지만 사람이 있고 그 다음에 법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부터 살려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법은 인간의 양심에서 나온 것이라 들었습니다.


약사 역시 독점적인 약제의 고가의 비용책정이 한 인간의 생명을 져버릴 정도로


꺼리낌 없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법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하인츠와 아내는 이 약제의 효능에 대해 마케팅적인 협조 등을 통해


모자란 비용에 상당하는 댓가를 지불하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답변하면 제 인성은 어떤건가요? ^^;)



답변일 200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