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돈벌레)의 번식속도(?)는 어떻게 되는지요?
봄에 나타나서 겨울쯤 사라지던데, 제가 작년 5월부터 12월 초까지 하루에
평균 1~2마리씩 잡아 죽여서(휴지,파리채등) 거짓말 안하고 대략 한200마
리는 죽인것 같은데 올해도 또 준비(?)를 해야 할런지요?
개미나 바퀴에 대해선 여기저기 답변이 있던데 그리마에 대해선 (제가 못
찾는 건지..)안 나와 있길래 질문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지은지 좀 오래된 단독 주택이고요 마당엔 제법 큰(?)
화단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시작(?)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밖에 있으면(화
단돌 들어보면 여지없이 있읍니다)괜찮은데 왜 자꾸 기어 들어오는지 모르겠읍니다! 안방 천정하고 벽 사이가 많이 떠 있던데 그리로 들어오는
겉 같기도 하구요.. 아뭏튼 이 징그러운 놈(?)생긴거랑은 틀려서 그냥 툭 쳐도 죽긴 죽던데, 안방 신경쓰고 있으면 반대쪽 부엌에서 또 기어 나오고
있고..벌써부터 올 봄.여름.가을이 걱정(?)됩니다. 새끼도 깠는지 먼지
만한게 작년에 기어 다니기도 했읍니다. 다음 달 이면 동생네 애기도 저희 집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데...빠른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마 한마리가 최소 60 ~ 최대 150개 정도의 알을 놓습니다. ㅡㅡ^
가장 우선적으로 되어야 할 것은 집 외부지역인데,
단독주택의 화단에서 서식하고 있으면 완전한 퇴치를 하기란 불가능 하겠네요.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은 해서 그리마의 서식을 최소화하여야겠죠?
습기가 많고 장소, 주변의 돌밑. 낙엽쌓아놓은 곳 등을
잘 살펴보시고 필요시 환경정리를 통해 서식처를 없애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건물을 보았을 때,
보이는 틈새는 시멘트나 실리콘 등으로 모두 막으시고요
배수구도 사용치 않을 때는 호일 같은 것으로 둘러싸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끈끈이를 집안의 음습한 장소에 설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정기적으로 문지방틈새, 벽면틈새 등 그리마가 은신 및 출몰할 수 있는 장소에
에어졸을 처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