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고있는데 창문쪽에서 ㅇ왜에에에엥 소리가 나길래 생각없이 처다봤습니다.

그런데 엄지손가락만한 벌?같은게 들어온겁니다.
생김세는 크기가 정말 엄지손가락?만하고 배는 노락색인거같은데
검은털같은게 많아서 검정털사이로 노랑이 보입니다.

저는 당황해서 일단 제방에서 뛰쳐나간후 문을 닫았죠.

안에서 한동안 웅웅 그리면서 날아다니더니 조용해지는겁니다.
그래서

"아...들어온곳으로 나갔나 보구나.하고

방충망을 닫았습니다.
다시 컴퓨터를 하는데 몇분뒤...

창문쪽에서 왜에에엥 소리가 나는겁니다.

저는 헉! 이라고 왜치며 아까처럼 밖에로 나가서 제방 문을 닫았죠.
걱정되는건 방안에 방충망때문에 이놈의벌이 못나간다는 겁니다.

안에서 2분정도 쉬지않고 날던 벌의 소리가 없어지자
저는 용기를내서 신물지(벌 잡을거)를들고 들어갔습니다.
[저만쓰는방이 아니라..동생도쓰고..
더군다나 아직 학교에 있을 동생이 방에들어와서 벌때문에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도되구요.]

제방을 샅샅이 뒤졌는데도 벌이 안보입니다.꽤 큰것이어서 금방찾을줄 알았는데...
꿀이나 단것으로 유인할수있다고해서 꿀을 종이소주컵에 담아서 와도
나오질 않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