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어디에 앉아있다가...
특이한 벌래의 무리를 발견했는데요...
그..크기는요 1mm정도 되는것같구요...
색은 온통 붉은색 이였구요...
몸통은 타원형에...다린지 더듬인지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다해서 4쌍의 짧은 다리같은게있었구요...
정말 작아서 친구랑 계속 관찰하다가....
한마리 죽여봤는데...피가 나왔어요..;;너무 약하더라구요..
그리구 아주 여러마리가 득실 거렸어요...
근데 귀여웠어요(?)...ㅡㅡ;;
자리에서 일어났을때...
앉았던 자리에는 몇마리가 압사해있었구...
바지에는...빨간점 몇개가 찍혀있더군요..;;
이..처음본 벌래가 먼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처럼 생겼던데...;;꼭 알려주세요
Redbug를 보셨군요.
Redbug는 해외에서 유입된 거미강의 해충으로,
인간을 흡혈하는 유충이 밝은 붉은색을 띄고 있어 유래된 이름입니다.
오직 유충단계에서만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을 흡혈하는 체외 기생충으로
숙주에게서 약 3일정도 머무르지만 흡혈을 시작하면 상당히 가렵다고 합니다.
고객님 바지에 눌려서 죽어있을 정도라면, 어쩌면 산녀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 가신 후 바로 화장실로가서 옷을 탈의 후 세탁을 하시고 샤워를 하시는 것이
혹시 붙어 왔을 녀석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