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아요...1mm에서 2mm정도..
크기가 다양한녀석들입니다.
기숙사인데 처음엔 책벌레인줄알았는 데...그 수가 많아서 검색해보니 다카라다니라는 거 같은데.... 일단 더듬이가있어요 머리부분에 그리고 작은 다리가 4개는 넘게 있는 듯 합니다...
2인1실인데다...침구류는 3주에 한번씩 꼭 세탁을합니다...
얘네는 뭘까요 ㅠㅠ
그리고 눌러 죽이면 피같은게 나오긴해요...
일단 몸에 물린 자국은 없습니다....
기숙사에서 목격하신 곤충은 Redbug로 해외에서 유입된 거미강의 해충입니다.
redbug라는 것은 인간을 흡혈하는 유충이 밝은 붉은색을 띄고 있어 유래된 이름이죠.
오직 유충단계에서만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을 흡혈하는 체외 기생충으로
숙주에게서 약 3일정도 머무르지만 흡혈을 시작하면 상당히 가렵다고 합니다.
외출하셨을 때, 학교 잔디밭에 앉거나 배회하는 것을 지양하시고
돌아온 후에는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은후, 외부에서 옷을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세탁을 하시면 더욱 좋고, 샤워를 해 혹시나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없도록 하시면 됩니다.
기숙사 창틀이나 문틈새로 기어들어올 수 도 있으니
사전에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침입을 제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