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에 사는데요~
집에서 7센치 정도 길이의 바퀴벌레를 봤습니다..
밤 11시에요..ㅜ.ㅜ
바퀴벌레 인지 귀뚜라미(?) 인지....검은색깔에... 더듬이를 막 움직이면서 다니더군요.,..
생포해서 밖에 버릴려다가 실패 했습니다.. 너무 빨라서.. 죽일려니 너무 커서 감당이 안될거 같더군요...
태어나서 그렇게 바퀴벌레 큰거 처음 봤습니다..
장판 들어내니까 작은 바퀴벌레 한마리가 더 보이더군요..
수천마리의 바퀴벌레가 밤에 저를 덥칠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원룸에 침입한 대형바퀴의 경우 몇가지 조치를 취해
추가침입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객님 원룸에서 발생하는 바퀴는 일본바퀴, 먹바퀴로 또는 미국바퀴로 추정되는데
일단은 바퀴벌레가 어디를 통해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할 겁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배수구 등이 의심되는 지역이지요.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세요.
양변기 배관틈새는 호일을 이용하셔서 틈새를 메우시고요.
배수구의 배수망 틈새는 철물점에 가셔서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배수망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불가능한데,
이때는 걸레를 접어서 사각형으로 만든 후 배수구를 덮어주시면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끈끈이를 몇개 구입하셔서 설치하시면
설사 침입하더라도 끈끈이에 걸려 쉽게 제거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