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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개미가 방안에 가득나와서~~
  • 작성자 신용우
  • 작성일 2007.04.21
  • 문의구분 채용문의

작년에도 4~5월쯤 그랬는데,
올해도 날개달린 개미(숫개미?)가 갑자기 우루루 나와서,
방안에 죽어 있습니다(한 500마리 이상)

아무래도 여왕개미와 교미 후 나와서 죽은 모양인데,

그러면 집안에 개미가 엄청 많다는건데...

걱정스러운건, 집이 80년된 큰 한옥이거든요.

개미들이 집안 기둥에 서식하면서

집을 훼손하여 붕괴될까 우려됩니다.

퇴치가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비용/견적 부탁드려요.

첨부: 나와 죽은 개미 사진~~



요즘 흰개미의 생식개미들이 결혼비행을 나오고 있는데,


이 생식개미들을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지중흰개미의 경우 땅속에 집을 가지고 있으며,


일흰개미가 땅속을 이동하여 나무를 파먹는데, 주택 내부로까지 침입하여


나무로 된 것들을 갉아 먹을 수 있으며, 나무 속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겉에서는 전혀 흰개미의 활동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속으로는 텅 비어있게 되죠.





시기적으로 요즘에 이 흰개미들이 개체수를 늘리고자 결혼비행을 하게 되는데


집 밖에서 하면 문제가 덜 되지만 가끔 집 내부에 날라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오는 틈새를 막는다 하더라도 며칠 있다가 다시 다른 곳을 이용해 나오기 때문에


대책이 되지 못하며, 에어졸로 생식흰개미들이 보이는대로 죽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왕개미를 죽여서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야 하니까요.




그러면 보다 근본적으로 흰개미를 없애는 방법이 있느냐란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흰개미는 나무를 파 먹으면서 나무 속에서 생활하며,


서식지는 땅 속 어딘가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퇴치가 어렵습니다.


훈증을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독성도 있고,


땅 속에 있는 흰개미의 집은 놔둔채, 건물만 훈증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흰개미가 가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흰개미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뽀족한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ㅡㅡ^



답변일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