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분이 울쩍해지면 세스코맨의 즐거운 댓글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했었는데,,
제가 또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몇일전이었어요!!(몇 일이라하기엔,, 좀 시간이 많이 지난듯 하네요,,)
제 눈 앞에 뭔가가 날아다니는 거였어요!!
혹, 벌써 모기가 생긴건 아닐까,하고 유심히 봤더니,
모기는 아니였어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날파리 같은 거라고 별일 아니겠지 하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었어요,,
크기는 2~3미리 정도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이것들이 온 집안을 자기들 집인 마냥 휘젓고 다니는 거예요!!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집에 있는 화분에서 생긴게 아닐까 하면서,,
"비리" 라고 얘길 하셨어요,,
비리가 먼지 잘 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진딧물의 경상도 방언이라고 하는군요,저희 집은 경상도 입니다,,-_-;
근데!! 진딧물이 날아다니나요??
제 방에는 화분이라고는 하나 있는데,,
제 방 베란다에 아침에 일어나보면 이 애들이 한가득 죽어서는,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요,,;;
날개가 달린 개미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개미는 그리 쉽게 죽지 않지 않습니까?
그냥 그러려니,없어지겠거니,,하고 있었는데,
오늘 집에 와서 세수를 하다보니,,이 아이들이 화장실에 날아다니는데,,
집에서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화장실에서 조차 제가,,6마리 정도를
보았어요!! 그럼 대체 이 집에 몇마리가 그렇게 날아다니고 있다는 겁니까?
대체 이 아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이 아이들을 집 밖으로 내보낼 수 있을까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온갖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안좋은 영화를 많이 본 탓인가봐요)
세스코에 물어보는거랍니당,,
세스코의 도움 없이 제가 어떻게 해 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을 첨부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너무 작고, 저희 집 카메라가 접사기능이 그닥 좋지 않아,,
알아보실련지,,,,;;;
답변 기다릴께요~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사진이 흐려 자세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우선은 크기로 봐서는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에서 많이 발생되는 초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안에 음식물 쓰레기 특히 과일껍질등은 바로 바로 외부로 버려 주시고,
집안에 이런 음식물 쓰레기가 있지 않게 관리해 주시고, 화장실등에는 솔질하여
구석구석 솔질하여 주시고, 하수구에도 락스원액 또는 뜨거운 물을 부어 주세요.
이렇게 관리해 주신다면 점차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