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오래된빌라에 살고있는데..첨에 이사오기전에 빈집을 봤을때

아주큰 바퀴벌레가 한 10마리쯤 군데군데 죽어있더라구요..

벌레너무무섭구 겁이많아서 안가겠다했거만..신랑은 바퀴아니고 날라들어온거라구..ㅠ.ㅠ

결국 이사가서요..첨에 한두마리나와서 기절할뻔했어요...

신랑이 여기저기 막아주고 해서 안나오다가..잊혀질만하면 또 한마리

또한마리..또 잘막음 몇달있다가 또 출현..ㅠ.ㅠ

조그만 틈새라도 다 막았는데요..아무래도 밖에서 많이 들어오는거 같더라

구요..동네가 오래되서..

암튼 도저히 무서워서 다른동네로 이사가는데요..일주일후에요..

그때까지만 나타나지말아라 하고 있는데..

몇달 안보이던 바퀴가 천장에서 소리가 부쩍 자주나더니..

이틀안에 다섯마리가 나타났어요...

세마리는 천장 조명사이에서 나와서 입구봉쇄했구요

두마리는 창틀에서 죽어가고 있었어요....ㅠ.ㅠ


미국바퀴같은데..(크기가 2~5 정도)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것도 집에서 서식하는것일까요??

밖에서 들어오는거라구 굳게 믿고있는데..

혹시 이사할때 따라가지않을까 걱정이에요...

집은 아기땜에 워낙 깔끔떠는 편인데..(결벽증가깝게)

안전이사하는법없을까요?>???

부탁이에요.``제발 알려주세요...

(인터넷찾아봤더니 지금부터 이사전까지 치약처럼짜는거..여기저기 뿌리고 이사올까 생각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