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에 살고있는데 이사온지 두달도 안됐는데 벌써 5마리나 인사하네요
분명 같은원룸 다른방(다른층)에선 이런일이 없었는데말이죠
처음엔 화장실에서,그담엔 책장, 방바닥에있는놈 둘, 옷장, 심지어 이불까지!!!
이불이야 버렸지만,옷장에 있는 사계절 수많은 옷들은 어떻게 소독해야합니까?ㅠㅠ
제가 집주인도 아닌지라 세스코까지 부를 형편은 못되고, 이사를 할 생각인데요
옷가지나 기타 짐등에 요녀석들이 무임승차하는일을 방지하는일은 없나요??
그리구, 도대체 벌레가 안나오는 깨끗한집 구하는 기준은 먼가요?
아..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옷장엔 손도 못대겠어요(오늘부터 매일 같은옷 입어야하나ㅠ)
어떻하죠ㅠㅠ
이사를 하신다니... 삶을 수 있는 것은 삶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짐을 정리 하실때 털수 있는 것은 탈탈 털고 정리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