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 앞에 이런 알이 있더군요.텅빈듯한...
팥알만한 크기에 휜색이 약간 갈색끼...
그리고, 회색 바퀴 벌레 같은걸 보았습니다.
크기는 2cm가량이고,,좀 말랐던데....
진짜 바퀴 맞나요?
이 알은 뭐고, 어떤 영향을 키칠까요???
무서버요~세스코맨!!
독일바퀴 알집이며, 이미 비었다면
알집에서 부화한 약 40여개의 알들이 새로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ㅡㅡ^
가스렌지 앞을 찍은 사진을 보면 음식물찌꺼기와 기름때가 잔뜩 존재하는데,
이런거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모두 바퀴의 먹이감으로 작용합니다.
일단 뽀드득 소리가 날때까지 주방에 있는 모든 것들을 청소하세요.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포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cm정도의 회색바퀴벌레는 아마도 일본바퀴나 먹바퀴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원래 체색은 검은색이지만, 막 탈피했을 때는 유백색을 띄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체색인 검은색으로 변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신 것이 회색정도였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독일바퀴도 있고 일본바퀴나 먹바퀴까지 나온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