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게 생긴 집거미때문에 걱정입니다.
처음엔 한 두마리 쯤으로 생각했는데.
침대 밑에서 옷장에서 커튼에 붙어 있기도 하고 천정에 붙어 있기도 합니다. 투명하게 생겨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내 옷에 붙어 있는지
잠자는 이불에 붙어있는지 모를정도예요.
한번은 아기가 손가락으로 뭐를 막 가리키길래 보니
투명한 집거미가 바로 코앞에서 지나가고 있는거 있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이라..
이런 투명한 집거미는 왜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거미는 익충으로 분류가 되지만 집안에서 보인다면 익충이라 하여도 참 난감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 등의 기타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틈, 창문 틈 등을 잘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