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말이지요.....
무슨 바퀴가...... 바퀴가......ㅠ,.ㅠ;;;;;
아침부터 심장 멎는 줄 알았어요...
고시원 주방 벽에 박재 바퀴인냥 떡하니 붙어있는거에여...
저 바퀴 무지 무서워합니다....ㅠ.ㅠ;;;;;;
소리를 괴래괴래 질렀음에두 불구하구 바퀴가 저를
멀뚱멀뚱 쳐다만 보는거에여......
글쎄 크기가 새끼손가락만 하구요...
얼마나 많이 먹었음 기름기가 좔좔 흐르구요...
시꺼매여...
이 동네 바퀴는 다 깍두기급들만 있어서...
죽겠슴돠....
바퀴박멸하는데 돈많이 들까요...??
고시원 주인 아줌마한테 얘기 좀 해볼라구요...
넘 비싸면 말두 못꺼내구 ?겨날것 같아서요...
저 좀 살려주세요...
오늘 결국은 밥두 못먹구 나왔어여...ㅠ.ㅠ;;;
저 무서워 죽을 것 같아염...우엥~~~
주방에서 발견된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는 일반바퀴일 가능성이 높네요.
사안이 급하기는 하지만
주방에 위치한 배수배관 틈새가 있는지 확인해서 틈새를 막으시고,
주방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등의 물리적인 조치를 통해
어느정도 바퀴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바퀴를 없애시고자 하신다면,
고시원 아주머니께 전화번호 하나 알려드리세요.
158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