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이에요...^^* 머드들 바다로 향하실 시간이 다가 오는데요....
어렸을때 부터 궁금해떠요... 아버지가 갯강구는 바다의 바퀴벌레라구 하더군요... 그럼 갯강구는 집에 서식하는 바퀴만큼의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해충인가여?
그럼 바다에 가면 바이러스의 위헙이 있는건 아닌가여?..
대답해 주세영~~ ^^*
바닷가 바위 틈에서 사는 곤충은 갯강구(sea slater)입니다. *^^*
떼를 지어 살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사람이 다가가면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숨어버리죠.
하지만 이들은 바위 등에 버려진 것이나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여 유익한 곤충이며, 바이러스나 세균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는 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갯강구 역시 발로 밟으며, 퍽 소리가 나면서 터지는데
살찐 바퀴벌레를 밟을 때 나는 소리와 동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