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진 다음부터니 대략 1주 전부터 2.5~3cm정도되는 바퀴벌레가 낮이건 밤이건 방이건 거실이건 화장실이건 미친듯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가정집(3층)이고 바로 위층에 옥상이 있는데 바로 저 옥상에서 계속 놈들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옥상에 있는 화단과 화분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만 되면 옥상 바닥에 우글우글 기어나오는데 이것들이 벽을 타고 집안까지 들어옵니다. 아마도 징그러운 그놈들이 화단과 화분 흙에 알도 까고 그러나본데 바퀴벌레 때문에 부모님이 아끼시는 화단과 화분을 다 없앨수도 없고 집안에만 약을 놓으니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 도저히 괴로운지라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집안에 그놈들의 주서식처가 있는게 아니라 집밖에 그것도 화단과 화분에 사는데 식물을 죽이지 않고 바퀴벌레만 죽일 수 있나요? 없다면 그놈들이 거기에 살든 말든 아무튼 사람 사는 곳에 들어오지 못하게는 할 수는 없나요? 매일밤 두려움에 떨며 잠도 못자고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부디 도움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_ㅠ
세스코 서비스는 건물 서비스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고객님 댁의 내용을 보니 위의 화단이 문제가 되는 것은 확실 한 듯 합니다.
우선은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주성 바퀴는 완전 퇴치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바퀴는 정기관리로 유입되는 것은 막아 주시고, 그래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 가겠습니다.